[VOD] 정혜영임신 "셋째아기 이름 벌써 하율로 지었어요"
[VOD] 정혜영임신 "셋째아기 이름 벌써 하율로 지었어요"
  • 승인 2009.01.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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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임신 사실을 MBC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제작발표회에서 남편 션과 깜짝발표했다 ⓒ MBC

[SSTV|김재련기자] 정혜영임신으로 셋째 아기 소식을 깜짝 고백하며 태명을 공개했다.

7일 오후 3시 종로구 관수동 서울극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극본 김광식ㆍ연출 황인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탤런트 정혜영은 무대 위로 오른 남편 션이 증정한 꽃다발을 받은 후 놀란 동시에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정혜영은 "몇달 후면 셋째 아기가 나온다"라고 쑥스러운듯 전하며 "이름은 '하나님의 율법'이란 뜻의 '하율'이라고 지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사극이라 한복을 입고 촬영하기 때문에 배가 나오더라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깜짝 방문한 션은 "제가 마이크를 잡아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문을 연 뒤 "요즘 제 아내의 세번째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있다"라고 행복한 심경을 전하며 "셋째 아기처럼 '돌아온 일지매'가 제 아내에게 선물이 되고 좋은 작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돌아온 일지매'에서 정혜영은 일지매의 생모이자 구자명(김민종 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백매를 열연한다. 아름다운 용모와 맑은 심성을 가진 백매는, 일찍이 당한 농락과 관기 생활이 남자를 경멸하고 불신하게 만들어 구자명(김민종 분)의 순정을 알면서도 오랜 세월 받아들이지 못하는 비련의 여인이다.

실제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셋째를 임신중인 정혜영은 극중 16세에 일지매를 낳고 양반댁에서 쫓겨난 어린 엄마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주위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백매를 외사랑하는 포도청 수사관 '구자명' 역을 맡은 배우 김민종은 "상대역인 정혜영과 눈빛 교환 등 연기호흡을 맞추려고 할 때면 눈빛 안에 션 씨가 있고 가족이 있다"라며 질투 섞인 부러운 시선을 보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종합병원2'의 후속작으로 오는 21일 첫방송 되는 MBC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는 고우영 화백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정혜영 외에도 '일지매'로 분한 정일우와 1인 2역을 맡은 윤진서 등이 주연을 맡아 안방극장에 '일지매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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