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강부자, 가슴 뭉클한 친정엄마 이야기로 무대 오른다
[VOD] 강부자, 가슴 뭉클한 친정엄마 이야기로 무대 오른다
  • 승인 2009.01.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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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스틸컷 ⓒ CULTVICE

[SSTV|김재련 기자] 중견배우 강부자가 '친정엄마'로 분해 모녀간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연습 장면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연습실에서 공개됐다.

2007년 화제를 모았던 연극 '친정엄마'의 고혜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고 작가와 구태환 연출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누구나 애잔하고 가슴 뭉클하게 생각하는 '엄마와 딸'을 소재로 한 이번 연극에는 고혜정 작가 특유의 잔잔하고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 여성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연습 현장에는 극중 친정집에 자주 내려오지 않던 딸 미영이 연락도 없이 갑자기 시골 친정집에 내려와 엄마를 만나는 장면 등이 20여분간 공개됐다.

연기를 선보인 후 인터뷰를 통해 강부자는 "딸과 친정엄마의 관계는 평생을 아련하고 끈질기게 봐도봐도 그립고 생각만 해도 눈물나는 존재"라고 전하며 "평생 살면서 우리 딸에게 '엄마, 사랑해'라는 말 한번 들어보지도 해보지도 못했고 나 자신도 친정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본 적이 없다. 마음 속으로는 백번천번 말하지만 '엄마, 사랑해'라는 얘기를 일상생활에서는 쉽게 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눈물을 비쳐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어느 날 연락도 없이 친정을 찾아온 딸과의 2박 3일 동안 둘은 과거의 회상과 서로의 독백, 그리고 사소한 말다툼을 오가며 삶과 인생, 그리고 숨겨두었던 사랑의 이야기를 조각보 이어가듯 엮어가며 펼쳐 보인다.

특히 강부자는 극중 고집스러우면서도 푸근하고, 때론 큰 목소리로 화내면서도 속으로는 가슴 아파하는 우리들의 어머니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오는 17일부터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막이 오르며 '친정엄마' 역에는 강부자와 연극배우 이용이, 딸 '미영' 역에는 배우 전미선과 연극배우 이기림이 더블캐스팅 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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